의성군이 체계적인 도서관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의성군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금성작은도서관(2021년 개관)과 봉양온누리터(2022년 개관) 건립을 앞두고 도서관 기능 확장, 역할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전문적인 도서관 운영 전략을 확립을 위해 '의성군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2~2026)'착수에 나섰다.
이번 연구는 9월부터 4개월 간 의성의 지역적 특색과 도서관 이용자 조사, 타 시군 우수사례 등을 분석한다. 연구결과는 11월 중간보고를 거쳐 12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되며, 도서관 중점 추진과제와 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사항은 △도서관 미래 비전과 목표 수립 △단계별 추진방향 제시 △도서관 운영실태 분석 △도서관 활성화 방안 제시 △미래사회 도서관 기능반영 △관내 도서관 협력망 구축 △스마트도서관 발전 전략 제시 등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점을 맞아 도서관도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군민 수요에 빠르게 발맞춘 스마트 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