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금오예술제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개최한 금오예술제는 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산하 지부가 참여하는 지역 종합예술제로서, 올해는 코로나의 시작. 극복. 희망을 주제의 기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연극협회의「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을 1부 공연의 시작으로 국악, 문인, 음악협회의 합동 공연인「코로나의 시작 극복 희망」기획공연과 시상식, 가수 안성준, 한소리예술단, 성악, 댄스 등 2부 공연순으로 진행되며, 사진과 미술협회 작품 전시는 12월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공연 예술계뿐만 아니라 저마다의 분야에서 많이 위축되고 힘들지만 함께 극복하고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시민들에게 이번 공연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안전한 공연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