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민선7기 주요 역점시책 성공적 마무리와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의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산업 발굴에 무게를 두면서 신규사업 중심으로 진행되며, 담당 국․소장이 직접 PPT 자료 보고함으로써 사업의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보고회 집중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각 부서에서는 신규사업 156건, 현안사업 78건, 계속사업 283건 등 총 525건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심도 있는 토의 과정을 거쳐 수정․보완된 후 2022년도 본예산 편성과 함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시책으로는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전략 사업 △근로자 권리보호 복지증진 강화 사업 △원도심과 1공단 도시재생사업 △자연유산 기반 생태관광자원 브랜드화 사업 △생활체육센터 건립과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아동·청소년·여성이 행복한 '구미형 복지모델'개발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첨단 감시장비 구축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등이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성장 사업을 발굴 미래변화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관광․문화․복지․농업 등 분야별 성과를 창출해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시장은 "그간 추진해 오던 현안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예산확보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힘써야한다.'라며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에서 이전보다 나아진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사업을 추진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