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 복합문화공간 달천예술창작공간이 수창청춘맨숀과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창청춘맨숀 B동 3층 전시실에서 'STUDIO EXCHANGE : 달천'교류전을 개최한다.
교류와 화합, 그리고 어울림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교류전은 달천예술창작공간과 수창청춘맨숀의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여섯 작가(김도경, 김소라, 김조은, 김현준, 이민주, 이지원)가 내면의 심리와 기억을 감각적으로 재현한 평면, 설치 등 18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수창청춘맨숀에서는 실험적이고 다양한 예술창작 활동을 펼치는 다섯 작가(김나윤, 김아라, 박용화, 이연주, 임지혜)가 17점의 작품을 전시해 두 레지던시 간의 조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양 기관의 협업으로 입주 작가들이 서로의 창작 활동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이번 교류전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달성문화재단 서정길 대표이사는 "이번 교류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수창청춘맨숀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는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갈 예정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위해 준비한 입주 작가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양 기관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 기반 구축과 예술인들의 네트워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