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평 구미시청소년수련원은 생활관 기능보강공사 중이며, 미래청소년연맹과 위탁계약을 하고 휴지상태에 있다. 또한, 리모델링 공사 중인 수련원에 연맹 측에서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해당 부서에서는 "위탁계약을 한 미래청소년연맹이 수련원 운영 경험이 없어 실장과 조리원 등은 전문가로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고용승계를 권장했지만, 강제성은 없었다."라고 답변했지만, 연맹 측의 답변은 정반대 였다.
이에 덧붙여 강제규정은 아니고 전체적인 인수인계 과정에서 발생한 의견 차이이므로 특별한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이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은 전혀 달랐다. 오랜 기간 무료로 건물을 사용하고 자신들이 재산이라고 비품 집기들을 모두 가져간다는 것은 이해가 안 되며, 고용승계를 밀어붙이는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해평 구미시청소년수련원은 낡은 건물로서 본관 건물 역시 리모델링이 필요하지만, 부서에서는 예산이 없어 생활관만 공사한다는 답변이 구미시가 청소년에 대한 배려가 미미하다는 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