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관내 비대면관광명소와 청정 안심관광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고령 은행나무숲 등 비대면 안심관광지를 달서구, 달성군과 연계한 지역연계 투어버스를 10월부터 운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지역연계 투어버스는 각 지자체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달리고'라는 네이밍을 정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12회 시범운영을 통한 문제점과 코스를 정비하고 22년부터 정식 운행할 계획이다.
※ 달리고 : 달서구+달성군+고령군 = 달2고 → 달리고
달리고 투어의 코스 운영은 고령군의 대표 비대면 안심관광지인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지산동 고분군과 고령 은행나무숲(다산면)과 함께 달서구의 대명유수지, 대구수목원, 달성군의 송해공원, 사문진주막촌 등을 다양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 볼 수 있도록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서 최대 수용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안심콜,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투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고령군 곽용환 군수는 "광역기초단체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상생과 화합으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의 협업 프로젝트를 계속해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