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는 30일 경상북도자연환경연수원 야외교육장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에코그린합창단 오프닝 공연에 이어 기념사, 격려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강령 낭독, 희망의 발걸음 챌린지 선포 순으로 진행되었고, 모든 진행 상황은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건강한 구미를 위한, 희망의 발걸음'이란 주제로 건강 걷기 챌린지가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희망의 발걸음이란? 구미시민 한사람이 25km(도보 5만보)를 걸어본다는 의미와 시민들이 생활 속 걷기를 이어나가며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고, 걸음 수만큼 자발적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마련과 기부문화를 정착하고자 계획된 캠페인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이웃에게 가장 먼저 기댈 곳이 되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며 살 수 있고,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든든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정기념일이며,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구미시 주최,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