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구미공단보세장치장에서 (사)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2021 구미국제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구미국제아트페어는 구미공단 유휴공간을 활용한 산업과 미술 융합예술의 장(場)으로서, 국내외 초청(참여) 작가의 다양한 미술작품 1천500여 점을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시 판매한다.
개막 행사는 6일 오후 4시 락아츠앙상블의 오프닝 듀엣 무대를 시작으로 조선딴스홀, 별별서커스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고, 90여 개 전시 부스 도슨트 투어(작품 설명), 시민 미학 강좌, 가을밤의 버스킹, 구미학생미술서예실기 공모전 입상작 야외 전시, 도자기 핸드메이드 페브릭 소품전을 비롯한 다양한 아트마켓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진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장은 "산업단지 유휴공간 문화 예술적 공간 재창조를 통해 문화도시 구미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 뜻깊고, 코로나로 어려워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전시행사인 만큼 안전한 관람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