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일 봉화를 방문해 봉화군수와 함께 지역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봉화 지역개발 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 사업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건의와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억지춘양 나들터 조성사업 현장과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의 성장 동력 창출과 자립 발전 도모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도 나눴다.
올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봉화의 도시재생 사업은 전체 15개 사업 884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지역개발 사업 8개소에 442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 3개소에 322억 원, 새뜰마을 사업 4개소에 120억 원이다.
억지 춘양 나들터 조성사업은 운곡천 산책로 정비, 다목적 광장·목재 문화공원 조성과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부여한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60%로 내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봉화의 경제적·문화적 활력회복과 성장 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