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선산읍 노상리 산8-2번지 등 일원(선산뒷골) 국·공유지 120ha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32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하는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숲이 주는 혜택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체류형 산림관광 시설이 부족했던 구미시는 지방정원,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 숲속 야영장(캠핑장), 목재문화체험장 5개 단위사업으로「선산 산림휴양 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명실 상부한 경북도 최고의 복합 산림관광 메카도시로 도약과 경북도 산림관광 산업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2년 3개 단위사업 220억 확보 / 2023년 추가 100억 확보 예정5개 단위사업 중 2022년도 3개의 단위사업(지방정원 100억, 치유의 숲 70억, 산림레포츠 50억)에 대한 사업비 22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도 나머지 2개 단위사업(숲속 야영장 50억, 목재문화체험장 50억) 조성에 따른 예산 1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숲에서 퇴근, 숲으로 출근, 모두가 즐거운 숲
코로나로 인해 일과 휴가를 겸하는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급부상하며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코자 구미시는 시내뿐 아니라 접근성이 우수하고 자연친화적이며 감성 레져를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최적의 입지 조건인 선산읍 노상리 일원(선산뒷골)에 복합 산림휴양 공간을 조성해 국민적 휴양 수요에 부응하고, 시대적으로 변화하는 최신 트랜드에 대처한다.
1. 지방정원 조성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지방정원 조성은 면적 30ha에 온실카페와 물소리정원, 초화원, 시민참여 정원, 빛의정원 등 6개의 테마 정원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정원 시설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숲속 지방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2. 산림청 녹색자금 지원 「치유의 숲」 조성
금년도 10월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치유의 숲 조성은 면적 50ha에 치유센터, 테마치유 숲(촉각‧향기치유 및 동행의 숲 등) 4개소 및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휴식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 차별화된 도심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조성한다.
3. 산림 레포츠 시설
점차 다양화되고 급증하는 새로운 산림레포츠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산림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는 자연 체험형 모험 시설 및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네트 어드벤처 등 다양한 관광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특색있는 체험의 장을 조성하여 산림레포츠 인구 저변 확대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4. 숲속 야영장 조성
최근 캠핑, 차박 등 가족 단위의 야영객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다양한 캠핑휴양 수요충족과 선진 캠핑문화 선도를 위해 오토캠핑장 및 카라반 등 숙박 시설과 샤워실 ‧ 음수대 등 편익시설, 사계절 이용 가능한 썰매장 등을 이용자의 쾌적성과 편리성을 고려하고 현지 여건에 맞게 설치 시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한다.
5. 목재문화 체험장 조성
목재문화체험관 목공예 제작소, 목재정보 학습과 기획 전시공간을 배치하고 유아 놀이 중심 체험, 원데이 클래스, 목공기능인 양성과정, 생활공예품 취미과정을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체험의 기회를 성인들에게는 취미 활용과 목공기술의 교육장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전문가 및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수준 높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구미시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고 관심이 높은 만큼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전에 「선산 산림 휴양타운 조성」과 관련 사업의 추진배경·방향과 세부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목적으로 오는 8일 선산읍사무소(2층 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형 산림프로젝트 사업은 도심에서 가까운 지역 밀착형 종합 산림복지 관광사업으로 산림 치유, 교육, 모험, 휴양까지 One-Stop으로 이용 가능 하며 성별 연령별 계층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모두가 즐거운 숲 맞춤형 행복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