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의흥면 연계2리 '계명 미꾸리 쌀 작목반'은 지난 3일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2021년도 친환경 수산물 요리경연대회에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내수면 수산물 식재료를 활용한 독창성, 영양성, 창작성이 뛰어난 요리를 경연 주제로, 미꾸리 쌀 작목반은 작목반 가족들이 논의와 연구를 거쳐 작목반에서 키운 미꾸리를 이용한 미꾸리 탕수육 요리로 출품한 결과 우수상을 받았다.
사공열 의흥면장은 "농촌의 마을단위 작목반에서 주민자치활동으로 음식을 연구하고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찬 의흥면 미래가 기대된다. 지역을 빛내주고 애써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계명 미꾸리 쌀 작목반은 2020년 3월 조직, 논에 벼와 미꾸리를 함께 키우는 영농기법으로 친환경 쌀과 미꾸리 재배로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