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위드코로나 시대 지역기업과 함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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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위드코로나 시대 지역기업과 함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경북도-화성산업-경주시-옥산마을-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간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1.11.05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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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4일 경주 옥산마을에서 화성산업, 경주시,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 협약식을 개최했다.

(4-1)농촌체험관광_협약식.jpg

경북도는 지난 3월부터 기업연계 농촌힐링워크 사업을 통해 전국에 있는 기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일과 휴가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도록 업무 공간 농촌체험관광을 지원하고 있다.

(4-2)_농촌체험관광.jpg

이번에 참여하는 화성산업은 대구·경북에서 토목, 건축, 주택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전문 건설기업으로 직원 수는 504명, 매출액은 4천193억 원이다.

(4-3)농촌체험관광.jpg

경주 옥산마을은 2014년에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돼 주민 1천494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은 1만여 명 매출액 9천200만 원 정도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업 근로자들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업무공간 제공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방문 등 도농교류를 확산시키고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옥산농촌체험휴양마을의 대표적인 활쏘기, 떡메치기, 고추장 만들기, 천연염색 등 농촌체험휴양마을만의 특색 있는 농촌체험을 해보기도 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지역 업체와 맺는 1사-1마을로 도농교류의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경영이 어려운 휴양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와 함께 마을 소득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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