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주한미군 가족 대상 액티비티 체험 관광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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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한미군 가족 대상 액티비티 체험 관광이 뜬다.

Camp Carroll 주한미군과 가족 20여 명 문경․안동 방문
기사입력 2021.11.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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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5일부터 6일까지 문경과 안동에서 칠곡 Camp Carroll 주한미군과 가족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한국의 전통을 체험하고 지역 관광지를 둘러봤다.

캠프캐럴1.jpg

5일에는 문경 오미자터널, 문경새재 방문 후 클레이사격을 체험했고, 6일에는 문경 짚라인을 체험 후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을 거쳐 안동 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를 방문했다.
 
경북도는 국내에 주둔하는 미군들은 이태원, 해운대 등 몇몇 한정된 곳만 가고 있으며 동료 등 주변의 추천으로 관광코스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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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액티비티와 전통문화 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의 수요는 확실한 만큼 입소문만 탄다면 한국에 있는 동안 꼭 한번 가봐야 하는 필수 코스가 될 것이라고 주한미군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캠프 케럴 브레들리 메이 대대장과 데이비드 보그트 부대대장은 한목소리로 "부대가 경북에 있지만, 지역을 둘러보지 못했다. 이후 부대에서 관광상품 판매와 홍보를 펼치겠다."라며 "태권도나 부채춤 등 전통문화공연 개최도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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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주한미군이 선호하는 짚라인, 패러글라이딩, 급류 래프팅, 활쏘기, 클레이사격 등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선비문화체험,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대구 캠프 워커에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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