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대구 경북 경선 후보 진영 간 청년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함께 One-team을 구성하기로 하고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으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최대 격전지였던 대구 경북이 화합의 포문을 열었다.
7일 오후, 국민의힘 경상북도당에서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4명의 후보 선거캠프 청년 관련 주요직위를 맡았던 50여명 청년들이 모여 원팀을 구성하기로 결의하고 한마음으로 정권교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정희용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청년들은 정의롭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원한다."라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원팀이 되어 윤석열 후보를 중심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 경북 청년위원장을 맡은 박창호 위원장은 "경선 기간 갈등을 넘어 청년의 힘을 함께 모을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만들 것이다."라며 "이제는 더 처절하게 정권교체를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승민 후보 박지혁 경북지역 청년위원장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큰길에 갈등은 조속히 봉합되어야 한다."라며 "대구 경북지역 청년들이 먼저 나선만큼 전국적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원팀 대열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화합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