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트롯가요제는 재능있는 젊은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서, 이번 경연은 전국의 지역 참여자 예선을 거쳐 12명이 본선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특별순서로 김지평 작곡가가 장연덕 구미지회장에게 선물한 신곡 ‘품어보고 싶은 사람!’를 구미지회 임원들이 합창으로 선물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해 관객들로부터 특별한 사연에 대한 박수를 받았다.
장연덕 구미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감동이 있는 대중가요는 지친 일상에서 휴식을 주고, 상처받은 이들에게는 위로와 꿈을 꾸는 이들에게 소망을 준다고 한다."라며 "참여해주신 분들이 축복받는 음악의 향연을 즐기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석현 이사장은 "오늘날 트롯은 서민들의 애환이고 사랑이며 생활이다."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출중해지는 본선 진출자들의 실력을 보면서 이제는 청소년트롯가요제와 구미를 떼어 설명할 길이 없다는 사실에 가슴 뿌듯하다."라고 했다.
한편, 대한민국청소년트롯가요제는 트롯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중가요의 보급과 신인가수 발굴을 위한 무대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에서 매년 개최하며 높아진 구미의 위상과 가요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