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1팀이 금메달, 2팀이 은메달을 수상하며 경북 최고 가사계열 고등학교 우수성을 확인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하반기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 조리와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된 이슈를 협의하는 자리다.
경북생활과학고는 라이브경연 부문에서 금메달 1팀(조리과 2학년 김래현, 방수인, 안정환, 최서현, 황대혁), 은메달은 2팀(조리과 2학년 오현근, 이다희, 전영종, 김요은, 박지호, 권민주, 서하은, 김누리찬, 김세민, 허백녕)이 수상하며, 경북생활과학고가 가사계열 특성화고 중 단연 최고의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옥이 교장은 "그동안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한 학생들과 더불어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는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발굴 육성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생활과학고는 조리 기능 훈련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도교사들의 노력에 학교장 이하 선생님들의 격려와 도움이 더해지면서 해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