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농업기술원, 미래 먹거리 종자산업 육성 본격 추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농업기술원, 미래 먹거리 종자산업 육성 본격 추진

제2차 신품종 육성 중장기 계획 수립, 2031년까지 13작물 133품종 육성 목표
기사입력 2021.11.12 07:38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디지털 육종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제2차 경상북도 신품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책자로 발간했다.

(10-1)종자산업_육성_중장기_계획수립_책자(1).jpg

이 책자에는 경북의 주요 특화작목인 벼, 콩, 마, 딸기, 참외, 고추, 사과, 복숭아, 감, 거베라, 오미자, 인삼 등 13작물에 대해 133품종을 개발해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종자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담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제1차 신품종 육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벼 등 식량작물 11품종 ▷딸기 등 채소작물 32품종 ▷복숭아 등 과수작물 30품종 ▷장미 등 화훼류 58품종 등 21작물에 대하여 총 147품종을 개발해 보급했다.


개발된 대표적인 품종으로 다솜쌀은 아미로스 함량이 높고 단백질 함량은 낮아 밥맛이 우수해 타 품종에 비해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딸기는 고경도, 대과형인 수출용 프리미엄 딸기인 알타킹을 비롯하여 15품종과 복숭아는 우수 품종상을 수상한 수황 등 14품종을 개발했다.


이 품종의 보급면적을 10%까지 확대하면 ▷다솜쌀은 1220억원/년 ▷딸기는 1300억 원/년 ▷복숭아는 650억 원/년의 경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각 분야에서 고기능성 품종의 원료 공급 요구 확대로 세계 종자시장은 약 550억 달러에서 25년에는 86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이 전망하고 있다."라며 "이번 제2차 신품종 중장기 육성 계획의 수립에 따라 경북의 품종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해수 | 편집인 : 권해수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