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7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이날 백선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오도창 영양군수와 이희진 영덕군수와 함께 전찬걸 울진군수를 만나 울진 산불피해 진행상황과 복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백선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상북도 시장군수님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조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복구로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2017년 포항 지진피해, 2018년 영덕 태풍피해, 2021년 영덕 재래시장 화재 등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