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22일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로 부곡동 일대의 주거지역과 문당천․직지사천의 하천범람 발생 위험지역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주택과 농경지 침수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2022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484억 원(국‧도비 315억 원)을 투입 부곡배수펌프장 증설과 그 일대의 우수관거 4.6km를 개체하고, 직지사천과 문당천의 하천범람 위험지구 2.9km를 정비한다.
김충섭 시장은 "재해예방사업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라며 "사업을 시행할 때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미리 주민들로부터 실질적인 피해내용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파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