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3일 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경북도 탄소중립 추진단'회의를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청 24개 관련 부서장이 모인 가운데 국‧내외 탄소중립 현안사항과 도가 수립중인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경상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상황 발표가 있었다.
2050 경상북도 탄소중립을 위한 중간단계인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과 관련한 실무부서의 추진계획,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졌다.
특히, 추진단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공유와 소통체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전기‧수소차 등 탄소중립사업을 확대‧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부문별로 전문가와 협의체를 구성해 정책발굴과 세부 실천과제 수립에 나서고 있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모든 부서가 목표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라며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2050 경북도 탄소중립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