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인구 50만 경북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대학병원 유치(신설)로 경북 중서부 의료거점 도시 구축과 원도심 대상 재개발·재건축과 공단 리모델링을 통한 도시 신재생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미를 경북 중서부 의료거점 도시로 구축하기 위해 기존 대학과 연계한 대학병원 유치 (신설)를 검토하겠다"라며 "전염병 펜데믹 상황에 대비한 감염병 전문 병원, 포항과 안동을 중심으로 유치에 나서고 있는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 신설 등을 검토 대상에 포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공단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으로 구미시가 추진 중인 1공단 재생사업을 2, 3공단으로 확장해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원도심권을 중심으로 노후 지역과 건축물을 재개발, 재건축함으로써 생기 넘치는 원도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도심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구미역 후면 광장-경북외고까지 골목을 트렌디한 맛집, 멋집을 고풍스럽게 조성해 서울의 경리단길, 경주의 황리단길과 같은 특성 있는 길거리로 조성하고 구미 출신 유명인(황치열 등) 이미지와 다양한 스토리와 맛과 멋, 여유가 넘쳐나는 소위 '느림보길(금리단길)'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