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3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18회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를 심사하고 올해의 수상자 6인을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왜관읍 이교백(67세, 산림조합푸르미봉사회장)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 석적읍 이길수(77세, 석적교육발전위원회 위원)
△사회복지증진 부문 - 북삼읍 안영덕(55세, 자비나눔반찬봉사회운영위원장)
△지역경제발전 및 활성화 부문 - 가산면 김영대(62세, ㈜니피폴리머 대표)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 동명면 김현태(63세, 동명면체육회 자문위원)
△특별상 부문 - 한정욱(54세, 칠곡상공회의소 부회장)씨가각각 선정되었다.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군민상은 2004년 제1회 수상자를 선정한 이후 올해까지 94명의 개인과 8개의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해에 이어 공식적인 칠곡군민의 날(5월 7일) 행사를 대신해 6월 초 이루어질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기나긴 코로나와 싸움과 사회․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수상자들의 봉사와 희생, 배려와 나눔이 일상으로의 회복으로 향하는 군민들의 발걸음에 큰 용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