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중 5월 7일 오후 3시, 오후 6시 / 5월 8일 오후 1시 30분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뮤지컬 '가야의 여신들' 무료 공연을 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창작극으로 고령의 스토리자원 중 대가야의 산신 정견모주와 가야금을 작품 속에 담아 '가야의 여신들'이란 주제로 새롭게 제작되었다.
제작진은 △연출 김서진 △예술감독 이애현 △기획 전미경 △작가 이민영 △음악감독 허동혁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인력이 참여했다.
60분간 진행될 이번 공연에 총 32명의 출연자 중 고령군민 6명도 배우로 참여한다. 지역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주민 직접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누리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뮤지컬 '가얏고'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이며, 경북문화융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대가야체험축제에 오셔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기고, 아울러 뮤지컬 관람을 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