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8일 경북도와 함께 국회를 방문해 산단 대개조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제조업 중추인 산업단지를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의 혁신거점으로 만들고자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으로 지역 산업단지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경북 산단대개조 사업이 2020년 5월 공모선정 된 후,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김천ㆍ칠곡ㆍ성주를 연계한 2021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국회를 방문해 '경북형 뿌리산업 고도화 선도모델 구축사업(110억 원)'등 2023년도 지역특화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용수 스마트산단과장은 "산단대개조 세부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회, 경북도 등 긴밀한 협조 체계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