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사전협의를 통해 듣고 싶은 연수 주제를 정하고 자율적 연수를 선택해 참여하도록 한다. 이날은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교실 수업개선을 위해 경북의 수업 전문교사단을 초청해 배움의 공동체, 하브루타, 거꾸로 수업, 비주얼씽킹, 토론 5가지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배움의 공동체는 포항이동고등학교의 구욱하 선생이, 하브루타는 북삼고등학교 박지은 선생, 거꾸로 수업은 청송중학교 부동분교 전화숙 선생, 비주얼씽킹은 인평중학교 김도훈 선생, 토론은 영양교육청의 김현수 장학사가 연수를 진행했다.
일방적 전달 연수가 아닌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접목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연수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연수가 진행되었고, 서로의 아이디어와 수업노하우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해평중학교 심영란 교장은 "자율적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교사 연수의 날을 통해 '배우는 기쁨, 커가는 행복'의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할 것이며, 연수 주제도 다양화해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