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성주 참외 홍보와 소비촉진, 다양한 참외 레시피 개발을 통해 참외의 브랜드를 높이고 참외 가공품 시장의 확대를 위하여 기획되었다.

올해는 참외의 맛을 살리면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한정해 참외 대중성을 높이고자 했다.

 

떡, 케이크, 와플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레시피를 가지고 전국 각지의 일반인, 고등학생, 대학생 등 56개 팀이 참가했고, 전문가의 온라인 심사를 거쳐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 총 시상금 400만 원을 걸고 경연을 펼쳐, 수상자는 총 7팀으로 상품성과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참외 바람떡'을 출품한 이다영 씨(대구)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 수상자들은 △금상 윤민지, 안소연 씨(아산, 성주 참외 만주) △은상 장영환, 장유준 씨(구미, 안녕 나는 참외 타르트야) △동상(2팀) 김혁진 씨(청주, 참외 요거트크림 찹쌀떡), 김홍욱, 박철우 씨(창원, 참외초콜릿& 참외크림컵케이크) △장려상(2팀) 이윤서, 나예빈 씨(인천, 참외 찹쌀떡), 김가연, 김유하 씨(군산, 타르트 소담소담) 등이다.

성주군수 서정찬 권한대행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산업이 육성되어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참외를 활용한 요리가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하고,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선작은 오는 8월 2022 생명문화축제에서 먼저 시판해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경연대회에 제출된 레시피는 지역 카페 등 관련 업계에 공유해 참외 가공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높은 부가가치 창출에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