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바쁜 농사철을 맞아 노인 일자리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농사철 농가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영농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농번기 기간인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
사과, 자두 등 과실수 적과와 마늘, 양파 수확 등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운영 중지 기간 중 인력을 투입해 농사철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위군은 노인 일자리 제공과 건강한 노후생활 제공을 위해 올해 노인 1천796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