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출장소에서는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 출하농가 조직화를 위한 인증제도와 안전관리 2차 교육을 2일과 3일 오전 오후 총 4회 실시했다.
앞선 1차 교육에서는 구미시 관내 약 230여 농가가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번 2차 교육에는 구미시 관내 총 200여 명의 농민이 참여해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의 필요성과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방법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인증제도, 농산물 안전성 2차 교육 후에는 농가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해 8월 개장할 로컬푸드 직매장의 활성화 나아가 구미시에 로컬푸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자창 예갤러리 옆 부지에 건립 중이며 8월 개장 예정이다. 운영주체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인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며 국비 5억 원을 포함 총1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66.9㎡(171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직매장, 소포장실, 사무실 등의 전용 직매장 공간으로 건립된다.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공공급식 센터를 건립해 향후 학교급식, 기업급식 등 구미형 먹거리센터 허브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