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총 1만2천898명 만18세 미만 청소년이 참가한 이번 모의투표에 구미시에서는 509명의 청소년이 선거인단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경북도지사 선거 또한 실제 당선자인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75.7%)가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후보(24.2%)를 51.5%의 큰 격차로 따돌리며 당선되었으나, 청소년 모의투표에는 이철우 후보(54.0%)와 임미애 후보(44.8%)의 차이는 9.2%로 격차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제 경북 교육감 선거는 현직인 임종식 후보(50.9%)가 마숙자 후보(28%)를 22.9% 차이로 당선되었으나, 청소년 모의투표에서는 마숙자 후보(42.3%)가 임준희 후보(30.8%)를 따돌리고 당선됨으로써 실제 지방선거와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