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진스포츠클럽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한 제1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스포츠클럽 교류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남도가 후원하는 대회다.
전국 지정스포츠클럽 또는 예비지정스포츠클럽 선수들이 참가해 10개 종목, 총 78개 클럽에서 3천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의성진스포츠클럽은 ▲성인부 테니스 1위(박재관, 김예순, 정해길, 이청룡, 차점환, 김윤경) 시니어부 테니스 2위(이대열, 우주형, 노병수, 김한기, 윤진섭, 오상복) ▲성인부 탁구 단체전 3위(김명순, 최순연, 김인숙, 배창태, 심동섭, 김정인) 시니어부 탁구 단체전 2위(이광식, 김호완, 황명인, 석성환, 김기웅, 김정자) ▲성인부 배드민턴 초급 혼성복식(김경륜, 송기순) 성인부 배드민턴 상급 혼성 복식(이한경, 이연옥)으로 대거 입상하며 대회를 제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일반 군민들이 즐기는 생활 스포츠 분야에서 전국 쟁쟁한 스포츠클럽들을 제치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의성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준 값진 성과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