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직영 운영 중인 비안파크골프장의 시범 운영 기간을 끝내고 오는 15일부터 예약제와 유료화로 운영한다.
전체 36홀로 조성된 비안파크골프장은 관내 동호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관외 동호인 사이에서도 적정한 코스 난이도와 우수한 잔디 관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의성군 관내주민은 연회원 가입 또는 일일 입장권 구입 후 예약 없이 현장 당일 방문 선착순 입장으로 이용 가능하며, 관외 주민은 10일 전부터 전화 예약(054-861-1110) 후 일일권 구입 후 이용하면 된다. 관외 주민은 △1부 16명(08시~12시), △2부 12명(13시~17시)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이용 요금은 조례에 따라 일일 이용 4,000원(관외 8,000원) 연간 회원 가입 시 개인 100,000원 / 단체 50,000원이며,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50% 추가 감면된다.
운영시간은 동절기(10월~2월) 07시~17시, 하절기(5월~9월) 06시~18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3·4월은 잔디 보호를 위해 휴장한다. 또한, 의성군은 매표소,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파크골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