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현장 중심 대응역량 강화와 혁신 창의적인 소방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198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소방 학술대회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구미소방서 연구팀은 '재난현장 소방차량 밀집현상 개선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번 연구 발표에서 AI기반 소방차량 객체탐지 기술을 적용한 소방차량 배치 시스템(FTPS)으로 현장지휘에 있어 적합성과 효과성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소방차량 배치시스템 연구결과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소방청과 각 시도 본부에 실제로 접목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효과적인 현장지휘를 위해 고도화된 소방차량 배치시스템 구현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