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찾아가는 공연인 마당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가 오는 23일은 효령면 효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4일 의흥면 행정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오후 2시 개최된다.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찾아가는 공연사업은 지역 교통약자와 지리적 소외계층에 사각지대 없는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누구나 동등한 문화예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전 공연으로 지역 동아리 단체 '얼쑤 민요단'의 흥겨운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청아 청아 내 딸 청아'는 누구나 알고 있는 친숙한 심청전을 쉽고 새롭게 재탄생 시킨 마당극으로 악과 소리, 춤 등으로 다채롭게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