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는 제28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22일 (재)구미문화재단을 방문해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재)구미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시행하기 위해 1월 23일 설립된 구미시 출연기관으로 구미 산단페스티벌, 한국민속예술제 등 국비 지원 문화행사의 추진과 지역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구미문화재단의 현황과 2024년 주요 추진 사업과 2025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구미청년상상마루 등 구미시에서 관리 이관된 시설들의 운영 계획과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문화재단 설립 이후의 추진 사업들과 주요 계획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문화재단에 홍보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재우 위원장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활동들을 요청했으며, 시의회와 소통을 통해 구미가 문화적 풍요로움을 갖춘 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재단의 적극적 노력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