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16일 장천면 일원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나눔 깨끗한 집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청년새마을연대는 장천면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집을 방문해 집안과 마당에 쌓인 쓰레기와 방치된 물건들을 정리하며 깨끗한 생활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라면, 쌀, 휴지 등 생필품을 후원하고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 주는 등 훈훈한 정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청년새마을연대 박근덕 회장은 "더운 날씨에 어르신을 위해 봉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청년이 먼저 앞장서고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대 분과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산불 예방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