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주요 기사

칠곡문화관광재단, 배리어프리 전시회
칠곡문화관광재단, 배리어프리 전시회
칠곡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사업본부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포용적 전시회인 '7sense'를 통해 문화도시 사업 배리어프리 아트북 워크숍 참여자 작품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배리어프리 전시회 '7sense'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기획되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 재활용성 소재 (합판, 포맥스, 폼보드 등)을 지양하고, 종이 구조물로 전시장으로 꾸몄다. 이를 통해 환경을 고려한 점이 돋보이며 전시에서 촉감을 통해 단어를 느끼고 점자 체험을 유도하는 특별한 장치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시각적 경험을 넘어선 다양한 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전시는 크게 네 구역으로 △장애 예술인 작가 작품 소개 △수어 영화 상영 △점자 체험존 △오디오 영화 체험 및 만들기 체험 등 참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장벽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작품별 음성 해설 지원, 점자 리플렛, 관람 도우미 등 다양한 배리어프리 요소를 적용했다. 본 전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칠곡 교육문화회관 사회교육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19일에는 작품 활동에 참여한 14명의 장애 예술인에 대한 수료식과 전시 오픈식을 진행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배리어프리 전시를 통해 칠곡이 누구나 접근 가능한 문화도시로 한 걸음 나아가길 기대한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령군,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플로깅 챌린지
고령군,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플로깅 챌린지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16일 지산동 고분군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하며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플로깅 챌린지는 세계유산과 세계유산축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유산으로서 지산동 고분군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고자 했으며, 세계유산축전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은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의 홍보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의 활용과 기후, 환경,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미래상을 제시했으며, 고령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세계유산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와 지식을 향후 고령문화관광발전을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세계유산축전이라는 큰 사업을 맡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국가유산청과 고령군에 감사드리며, 새롭고 다양한 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축전자문위원님들께도 함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문화 인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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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함께국민운동본부, "마이샵" 드라마시사회 성황!
모두함께국민운동본부, "마이샵" 드라마시사회 성황!
모두함께국민운동본부에서는 주력 아이템으로 국민에게 희망이 될 '마이샵'을 모티브로 하는 정치풍자극 '마이샵' 드라마 방영에 앞서 17일 모두함께 가족 1천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드라마시사회를 개최했다. 마이샵 드라마는 현 대한민국의 정치가 말로는 국민을 생각한다고 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소속 정당의 이익을 위한 정치활동으로 희망이 사라지는 가운데 ‘마이샵’이란 시스템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하는 정치풍자극이다. 드라마의 포인트로 검사가 등장하는데, 검사는 직업의 특성상 딱딱하고 경직된 이미지로 굳어진 상태이지만, 무술을 갖춘 여검사의 등장으로 딱딱한 분위기를 해소하는 기획 의도는 신선했다.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을 드라마 곳곳에 배치해 거부감을 어느 정도 상쇄시키는 효과를 만들었고, 앞으로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곳곳에 숨여 있었다. 대한민국의 경제적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모두함께국민운동본부가 추구하는 국민 행복이 현실화되는 과정을 통해 국민이 행복해지고 정치가 진정하게 국민을 위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날을 기다리는 국민적 염원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처음 시도하는 각종 실험적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과는 달리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다는 반응은 흥행에 성공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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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나는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시,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나는 낙동강체육공원!
구미시는 코로나로 피로감이 누적돼 힘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녹색공간과 특색있는 휴식 공간을 위해 낙동강체육공원에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축구장, 게이트볼장 등 천연잔디구장은 잔디보식, 배토작업을 비롯해, 잔디 활착을 위한 이용제한이 끝나는 5월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행사와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월 형형색색 튤립을 시작으로 메밀꽃밭, 덩굴장미 산책로, 원추리, 수국, 해바라기, 코스모스, 국화 등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계절의 색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계절꽃 단지를 확충하고 있으며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신규로 덩굴터널 길을 조성 중이다. 2013년부터 운영해 온 낙동강체육공원 자전거대여소는 성인부터 아동, 2인용 자전거, 유아를 위한 트레일러까지 210여 대의 다양한 자전거를 구비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올해까지 70여대의 노후 자전거를 신규 교체하고 기존 자전거를 정비 완료하고 무료대여를 시행해, 시민들이 코로나로 누적된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동을 동반한 공원 방문객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재래식 화장실 부분은 지난해 어린이 이용객이 많은 어린이 놀이시설 일원에 수세식 화장실을 신규 설치 했으며, 도비를 추가 확보해 자전거대여소 옆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미시 건설수변과 전천수 과장은 "코로나로 코로나 블루(blue)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낙동강체육공원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될 수 있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낙동강체육공원을 마음껏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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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수대전 비리 카르텔 검은 모습, 터질게 터졌다.
대한민국 정수대전 비리 카르텔 검은 모습, 터질게 터졌다.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임은기) 핵심관계자들이 정수대전 입상자들에게 지급된 상금을 돌려받는 방법으로 편취 했다는 의혹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이 접수돼 지역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대한민국 정수문화미술대전은 이미 중복출품이 문제가 되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상훈이 취소되고, 지급된 상금은 환수했지만, 2019년 예산집행의 정당성에는 여전히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2019 정수대전 예산집행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1인시위 중인 신문식 구미시의회 의원은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구미지역의 문화예술계가 진정한 문화예술을 추구하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임은기 이사장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시의원이 1개월 가까이 1인시위를 벌여도 구미시장은 수습을 위한 노력은커녕 모르쇄로 일관하고 있다. 고발장에는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로 한국 문화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해야 함에도 자신들의 지위를 악용해 수상자를 물색 권유하고 내정해 입상하면 상금을 돌려받는 방법으로 편취 의혹이 있다."라고 직시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한 A 씨는 지난 2014년 제15회 정수사진대전에서 관계자의 꼬임에 빠져 3백만 원의 상금을 편취당한 사실을 고백하면서 "이러한 일에 가담하게 되어 부끄럽게 생각하고 같은 일을 당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A 씨는 "2014년 당시 제15회 정수사진공모전에 출품하라는 권유를 받고 출품했다."라며 "관행이라는 이유를 들어 상금 3백만 원을 돌려달라는 요구를 받았고, 이들이 혼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한다고 해서 현금을 건네주었다."라고 확인서를 통해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사태가 이 정도라면 정수대전 관계자들은 형사적인 처벌을 받아야 하고 관리 감독의 권한이 있는 구미시청 공무원들도 직무유기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그에 대한 처벌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구미시장이 정수미술대전이 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름을 딴 대전이라서 보조금이 부정하게 집행되어도 당장 중단되지 않는 것은 정치적 사안으로 보는 것이 아닌가 한다."라며 "앞으로 구미시의 모든 보조금이 부정하게 집행되어도 법과 원칙이 아닌 정치적 사안을 따져 결정할 것인지 묻고 싶다."라고 했다. 공동취재 : 구미일번지, 뉴스라이프, 내외뉴스통신, 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