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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2022년 신년사
백선기 칠곡군수 2022년 신년사
존경하는 12만 군민 여러분!희망 가득한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의 극복과 일상회복의 염원을 담아,2022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뜻하시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민선7기 4년차인 지난해는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칠곡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행정력을 집중하였습니다.그러나, 2021년을 맞이하며 품었던 우리의 희망과는 달리,전 세계는 2020년부터 이어진 코로나로혼란과 불안이 가중된 아주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우리 군(郡) 또한, 정부의 고강도 방역조치의 장기화로군민들의 일상생활과 지역경제 전 분야에서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코로나의 여파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 가혹했고,교육과 일자리 분야에서의 격차를 한층 심화시켰습니다.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 및 관광업계 종사자분들의 피해가 누적되었으며,취약계층의 어려움은 이루 헤아리기조차 힘들정도였습니다.이에, 군(郡)에서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지키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지속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매출손실을 입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에게손실보상금을 지급하여 재도약의 희망을 전해드렸고,코로나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재난 긴급생활비와 상생 국민지원금을 드렸습니다.그리고,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아쉽게 취소하였지만,2021년에는 코로나에 적극적으로 맞서제8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을기간과 공간을 확장하고 온라인으로 관람객을 유도하는 등국내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이브리드 형태로 성황리에 개최하여코로나로 힘든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이번 대축전은 메타버스 축전장, 평화 반디 프로젝트,예술을 배달하는 버스 예뻐 등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하여44일간의 사전 축전에 이어 3일간 본 축전을 개최, 코로나시대 축제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는호평을 받았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정책만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기에는분명한 한계가 있었습니다.다행스럽게도, 끝이 보일 것 같지 않던 코로나도백신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 70%를 돌파함에 따라,지난해 11월 1일을 기점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었습니다.정부에서도 방역의 무게추를 “확진자 발생억제”가 아닌“위중증 환자관리”와 “일상회복”으로 변경한 것입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첫 환자가 발생한 지 1년 9개월,정확히는 651일 만에 방역체계가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는 방향으로전환된 것입니다.우리 군에서도 안정적인 방역과 높은 백신접종률을바탕으로 일상회복을 시작하였습니다.일상회복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시행될 예정으로 지난해 말, 변이발생 등으로 잠시 멈춤도 있었으나 반드시 이겨내어, 앞으로 시행될 3단계에서는시설운영·행사·사적모임관련 제한이모두 사라지길 간절히 바랍니다.이러한 성과들은 그동안,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를감수하면서도 백신접종과 방역에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과보건의료진, 환경미화․운송배달업 등 필수 노무제공자그리고, 자원봉사자와 일선 공무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깊이 감사드립니다.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2년은, 국가적으로도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있는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제9대 군의회와민선8기 군정의 출범을 앞두고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코로나 이후,세계경제와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은 계속되고변화와 도전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만,자랑스러운 우리 12만 군민 여러분과850여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열정을 모아 나간다면어떠한 도전과 난관도 뛰어넘을 수 있다고저는 굳게 믿습니다.‘군민 중심, 군민 우선의 신뢰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는약속을 드리면서, 금년에 우리 郡이 추진할 3대 역점분야 중심으로군정운영 방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먼저, 지역경제 살리기 입니다.소비진작 확산을 위해칠곡사랑 상품권을 금년도 2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확대 발행하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비촉진을 통한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공공일자리사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하여코로나로 인한 고용충격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일자리 창출은, 제가 민선5기 취임 때부터 지금까지군정 최고의 목표이자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 왔으며,청년, 중장년,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대통령 기관표창 등의 많은 성과들이 있었습니다.지역 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해각종 자재 및 물품 구매 시 지역업체 우선구매,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개척,지역 서점을 활용한 도서납품, 우수농산물 홍보서포터즈 및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등을추진하겠습니다.소상공인 및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인 칠곡행복론 활성화,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청년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 소규모사업장 노후 방지시설설치 등을 추진하여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돕겠습니다.경제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등 지역축제나 행사시지역 농특산품 온⋅오프라인 판매 촉진,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왜관역 광장 간판개선사업,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겠습니다.두 번째는, 민생안정 입니다.직접적 주민부담 경감을 위해지방세 감면 지원확대, 체납세 징수단 운영,생계형 체납자 복지담당부서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취약계층 민생 지원을 위해복지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폐지에따른 신규 신청 지원, 민⋅관⋅학 협력을 통한 노후주택 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안심환경 조성을 위해교통사고 잦은 곳 활주로형 횡단보도 본격 설치(60개소),군민 안전보험 조례 제정에 따른 보험 가입 및 운영,석적⋅동명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을 추진하여예방위주의 안전행정으로,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연대⋅협력 강화를 위해군민대통합추진위원회 활성화, 칠곡군 주소 갖기운동 홍보 및 추진, 안전먹거리 생산⋅출하 전 검사지원,청년농업인 대상 경영진단 및 리더육성 지원,귀농⋅귀촌 영농정착 지원, 칠곡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구축 등을 추진하겠습니다.세 번째는, 원활한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 입니다.안심 칠곡을 위해호국평화기념관 방문자 관람료 감면 등의 백신인센티브를적극 발굴⋅시행하여 전 군민 80% 이상 백신접종률을달성하고, 고 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도 시행하여우리 군민들께서 하루빨리 코로나로부터 벗어나예전처럼 완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 밖에도,남은 임기동안은, 새로운 대규모 프로젝트의 개발보다는그동안 추진해 온 대형사업의 마무리 위주로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사람중심․생명중심의 안전도시 구축,친환경 6차산업 중심의 부자농촌 건설,대한민국 최고의 인문학⋅나눔도시 조성,경쟁력 있는 도시인프라 구축 등에 매진하겠습니다.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어느덧, 제가 군수로 취임한 지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강산이 변한다”는 긴 시간동안 사드배치 반대,코로나19 등의 숱한 고난과 역경이 엄습해 왔지만,그럴 때마다, 항상 힘과 용기를 실어주신 군민여러분들의성원이 있었기에 위기를 극복하며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저에게 “칠곡군 최초의 3선 군수”라는 과분한 사랑과영광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지난 10년간 저는, 인문학과 나눔, 호국과 평화를지역정체성으로 삼고 군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쉼 없이 달려왔습니다.산업단지 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상하수도사업, 읍면청사 신축 등 활발한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인프라구축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을 향상시켰습니다.또한, 호국평화기념관을 중심으로 칠곡U자형 관광벨트를조성하고,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의 성공을 이어가며품격 높은 문화관광 도시로의 준비를 마쳤습니다.이 밖에도 북삼역 신설, 석적⋅북삼 국민체육센터 건립,왜관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도 마련했습니다.무엇보다 이러한 성과는 “전국 채무비율 1위 도시”에서“일반채무 제로 도시”를 이룩하며 거둔 값진 결과입니다.저에게는 아직, 6개월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주어져 있습니다.항구에 정박된 배는 안전하지만그것이 배가 존재하는 이유는 아닐 것입니다.거친 바다를 뚫고 목적지를 향해 맹렬하게 나아가는 것이배의 본분이듯이저 또한, 현안사업을 탄탄하게 마무리하며다함께 잘사는 위대한 칠곡의 완성을 위해최선을 다하겠습니다.그리고, 저는 우리 군민들이칠곡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겁고,또 자랑스럽기를 늘 소망하기에, 칠곡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떠난 자리가 아름다울 수 있도록,마지막까지 초심을 지키며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힘차게 걸어가겠습니다.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들은군민 여러분의 단결된 힘과 열정이 함께 해야만가능합니다.우리 칠곡이 코로나를 극복하고경제적으로 안정되는 등희망과 번영의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변함없는 성원과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군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자신 있습니다.‘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을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올 한해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칠곡이 되길 소망하면서,군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평화와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감사합니다. 2022년 1월 3일칠 곡 군 수 백 선 기
구미시, 로봇직업혁신센터 착공…로봇 활용 거점으로~
구미시, 로봇직업혁신센터 착공…로봇 활용 거점으로~
구미시는 12일 현장의 로봇활용 확대에 따른 新직업훈련 수요 대응과 구미산단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지원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 미래 유망 일자리가 될 로봇오퍼레이터와 로봇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 제조현장 로봇활용 실증연구 등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신축 센터는 구미국가4산업단지에 위치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부지 3천278㎡를 활용해 건축하며,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실습실, 로봇자동화 테스트공간 등 지상3층 연면적 3천449㎡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다양한 로봇의 배치와 활용, 용이한 이동을 위한 특화된 설계로 로봇친화적 건축물로 조성할 계획이며, 2024년까지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AGV(무인운반로봇), 자동차부품 제조공정 로봇 등 110대 이상의 로봇실습교육 장비를 단계별로 확충해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활용 거점 센터로 자리잡게 된다. 국내외 대표 로봇 기업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로봇활용 자격․인증 과정개발 공동활용 △로봇자동화분야 기술개발 등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단계별 협업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2018년부터 계획한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로봇과 지역 제조업의 융합을 통해 구미산단의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고, 구미가 첨단로봇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축센터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디스플레이핵심부품국산화지원센터 내에 로봇활용 교육을 위한 임시공간을 구축 지난해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야별․수준별로 교육과정을 나누어 중소기업 재직자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 도시를 구현한다.
김천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 도시를 구현한다.
김천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특정계층만이 아닌 각계각층 모든 시민이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불어넣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1년에도 복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는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사랑의 온도 183℃코로나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민들의 참여로 지난 3월까지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1천여 명의 시민이 동참해 총 7억 5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목표대비 183%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으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방역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1997년 개설된 대구지방보훈청 김천민원실이 보훈대상자 감소 등으로 2020년 12월 31일 폐쇄 결정이 되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보훈청 김천민원실 폐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구지방보훈청과 협의해 보훈청 직원 1명을 김천시청 민원실에 파견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보훈대상자 유가족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에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32억 원, 독립유공자와 유족 의료비 7천 2백만 원,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기념식에 5천만 원을 편성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 5만 원을 지급할 수 있는 조례를 개정해 전쟁에서 공상을 입거나 사망 경우 또는 현격한 공을 세운 유공자들은 사망 후에 유가족에게 보훈 혜택이 승계되지만, 그 외의 참전유공자는 사망 시 유가족에 대한 보훈 예우 규정이 없어 보훈 혜택이 승계되지 않아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김천시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5월 예정인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이르면 7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코로나 자가격리자 긴급생활안정지원김천시는 코로나 접촉자와 해외 입국 등으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의 일상을 보호하고,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생활지원비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보건소 통지를 받고 관리되는 자가격리자 가운데 격리 조치에 성실히 응한 시민에게 지급되며 생필품 패키지는 자가격리 기간이 5일 이상인 가구에 지급된다. 생활지원비는 4인 가구 기준으로 14일 이상 격리되는 경우에는 월 123만 원이 지급되며 현재까지 생활지원비는 997가구에 약 7억 3천 8백만 원, 생필품 패키지는 2천976가구에 지급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사랑의 콜센터' 운영김천시는 소외계층 대상 안부 확인 서비스인 '사랑의 콜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로 우울감, 상실감 등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42세대를 선정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비대면 전화 안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원들이 주 1회 안부 확인을 통해 건강상태와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에는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예정으로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소외계층이 없도록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 복지지원 대상자 확대기초수급자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어 부양을 받을 수가 없는 사람으로서, 소득 인정액 기준,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전까지는 신청자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을 충족해도 실질적인 부양 여부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부양의무자가 있으면 생계급여를 받지 못했으나 2021년 1월부터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신청자 중 노인과 한 부모를 포함한 가구의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여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으로 선정된 가구는 가구별 특성에 따라 필요한 급여를 지원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생활안정 및 자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수급자의 사망이나 출산의 경우 장례와 분만에 필요한 보호를 위해 각각 장제급여와 해산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며 기초수급자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별 폐지에 따라 더 많은 저소득 주민이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게 됨으로써 복지시각지대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기가정 긴급복지지원김천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속히 지원하고자 '위기가정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위기가정 긴급복지제도는 코로나로 갑작스럽게 위기상황(주 소득자의 사망, 중한 질병 및 부상, 방임, 가정폭력, 화재 등)에 처한 가구는 물론 경기침체로 생계가 어려운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실직자 등에게 생계‧의료‧주거‧교육‧연료‧해산‧장제비, 전기요금 등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 원), 일반재산 2억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이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보장법, 의료급여법 등 다른 법에 같은 내용의 구호‧보호 또는 지원의 경우에는 제외된다. □저소득 주민 의료 지원김천시는 연간 380억 정도의 의료급여기금으로 의료급여수급자 5천551명에 의료비 지원과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용지원, 당뇨병소모품재료구입 등의 요양비 지원, 노인틀니, 임플란트 지원, 수급자 본인부담금 완화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용 지원금이 대폭 늘어나면서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만 65세이상 노인수급자들은 노인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통해 본인부담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병원을 많이 이용해야 하는 수급자들의 본인부담금 완화를 위해 본인 부담보상금, 본인부담금 상한제, 산정 특례 등의 제도적 혜택을 주고 있으며 병원 이용이 적은 수급자들에게는 건강 생활유지비를 현금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올바른 제도 이해를 위해 의료급여사례관리사를 배치해 적정 의료기관이용으로 수급자의 건강과 재정 안정화와 장기입원자에 대한 모니터링, 기타질환자에 대한 퇴원독려, 지역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환자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올바른 복약지도 교육 상담을 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역특화사업단 운영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 근로역량 배양, 일자리 제공을 통해 참여자의 자립기반을 조성해 탈빈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자는 자립과 자활을 위해 취업능력 평가, 취업 욕구, 참여여건 등을 통해 자활프로그램을 통해 근로 활동, 생활 지원을 보장받는다. 현재 김천시 자활근로사업은 4개 부문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자의 취업 지원은 물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지역특화사업단인 달인의 찜닭, 큐브릭커피 사업과 같은 외식업사업단을 신설해 자활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교육을 통한 사회통합, 자립‧자활능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 최초 복지재단 설립김천복지재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법과 제도의 한계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 긴급지원 등 김천형 복지를 위한 재단으로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한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 3월 제정 재단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일반 시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설문 조사와 의견을 바탕으로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및 시민설명회를 거쳐 김천시 출자·출연기관운영위원회 심의, 경상북도 2차 협의 등 설립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다. 앞으로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구성, 정관제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임원 공개 모집, 창립총회, 설립 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 오는 6월 경상북도 최초 복지재단 출범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따뜻한 복지 행정 서비스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의 복지역량을 강화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2021년에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로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어려운 이웃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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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적극 행정 이야기, 작소담(談) 사례지도 발간
우리 동네 적극 행정 이야기, 작소담(談) 사례지도 발간
인사혁신처에서는 17개 광역지자체별로 지역별 특색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례지도 '우리 동네 적극 행정 작소담(談)'이 제작 배포된다. 작소담(談)은 작고 소중한 우리 동네 적극 행정 이야기(談)의 약자로, 적극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활력과 행복을 선사한 대표사례에, 업무 담당자의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 노력, 소감 등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이번 적극 행정 사례지도는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체감도, 문제해결의 창의성 등을 고려해 광역지자체별 1건씩 총 17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사례지도에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임산부,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한 사례들이 담겨있다. 지난 9월 9일에는 협업 행정, 선제행정, 창의 행정 등 10가지 대표적인 유형의 사례를 바탕으로 소개하는 적극 행정 사례지도를 배포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10일에 적극 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각급 기관에 전파하는 공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만석 인사혁신처 차장은 "적극 행정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대민 접점에서 정책을 구현하는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적극 행정 사례지도인 ‘작소담’ 제작을 기점으로 지자체의 다양한 적극 행정 사례가 발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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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1주년 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
민선7기1주년 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
Q1.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소회 1년 전, 저는 민선 7기 김천시장으로서 그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시민 여러분 앞에 엄숙히 선서했습니다. 그리고 ‘오직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가슴에 새겨 그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늘 다짐하면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저에게 김천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후보시절, 저는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시민들은 김천의 미래에 대해 큰 희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김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Q2. 지난 1년간 시정추진 성과가 있다면... 모든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시정의 성과와 변화의 물꼬를 틔었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수상, 지방공기업 우수,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기관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당초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도 확정지었습니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산업단지 조성, 부항댐 관광자원화 등 미래 김천 먹거리의 주요기반을 더욱 키웠습니다. 그리고 롯데푸드, 코오롱 바스프이노폼, 대정, 태진 등 40개 기업으로부터 총 1천83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실적도 거두었습니다.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민선7기 행정조직 개편과 본청·읍면동 인사교류 확대로 행정의 효율성, 생산성, 현지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공공기관 청렴도 등급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향상시켰습니다. Q3. 시민등과 소통하면서 서민들이 체감하는 시정을 추진하셨는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작은 일이라고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일상에서 작고 소소하지만 피부에 와 닿는 꼭 필요한 정책들이 시민의 행복감을 높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비록 작은 일이지만, 시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일은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횡단보도 그늘막 쉼터, 오르막길 벤치 설치, 겨울철 버스승강장 발열의자, 경로당 공기 청정기 보급, 중·고생 교복 구입비 지원, 유치원 무상급식, 치매안심센터 등 시민 여러분이 일상의 생활 속에서 행복감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Q4.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 계획은? 먼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는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통해, 5년간 1천542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2만6천개, 민간부문에 4천개, 총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35만평 규모로 조성중인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사업은 현재 공정률 40%를 보이면서 용지분양에 들어갔습니다. 전국 최저가인 평당 44만원에 공급하여 준공 전에 100% 분양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3단계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4천1백명의 고용효과와 2조8천억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김천청년 일자리센터를 설립하여 청년인턴과 공공기관 직무체험 등 청년층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겠습니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5.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은? 원도심인 평화동, 자산동, 황금동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감호지역에도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습니다. 우리 김천의 해묵은 과제인 삼애원 개발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조사결과에 따라 경북개발공사나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에서 직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혁신도시는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공공기관 추가이전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자족도시로 완성시켜 나가겠습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산업단지와 교동택지간 도로, 강남북 연결도로 건설로 혁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길을 지속적으로 열어 가겠습니다. Q6. 명품교육도시 추진상황은? 학부모 부담은 줄이고 교육의 질은 높이겠습니다.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치원 무상급식을 전면시행 하였으며 중·고등학생 교복 구입비를 처음으로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진로적성 체험센터 운영, 우수꿈나무 발굴을 위한 창의인재 교육지원, 초등학교 체험 학습비 지원 등 지역 인재육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습니다. 아이와 학부모가 공감하는 ‘명품교육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작고, 세세한 부분까지 살피고, 또 살펴서 미래를 대비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7. 시민이 공감하는 복지정책은 어떻게? 따뜻한 공감복지 실현을 위해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복지 사각지대와 사각계층을 발굴하여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운영으로 장애인, 한부모 가정, 노인, 다문화가족 등 계층별 맞춤형 서비스를 넓혀 나가겠습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어려움이 없는 도시,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도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8. 풍요롭고 살기좋은 농촌을 위한 농정은? 풍요롭고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 미래농업의 고부가가치 소득원 개발과 농업 분야에 ICT기술을 접목하여 농업의 6차산업화를 선도해 나가야 합니다. 이미 일부 농가에서는 스마트 팜 시설을 도입하여 농축산물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마트 팜 육성, 신품종개발 보급, 귀농인 증대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고, 젊은 청년농업인을 차세대 농촌리더로 육성하여 농촌과 농업발전을 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산물가공 지원센터를 건립해서 가공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총괄하는 전진기지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마을 상하수도와 문화체육 공간 등을 확충해, 시내 못지않은 정주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Q9.‘Happy Together 김천’운동은 어떻게 추진하시나요?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Happy Together 김천’을 만들겠습니다. 이 운동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70년 된 도시의 경륜에 걸맞은 시민의식과 새로운 도시문화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친절 △질서 △청결 △참여 △양심 △예절 △배려의 7대 목표를 살펴보면, 지역공동체, 시민사회에서 우리 구성원들이 꼭 지켜야 할 기본이 되는 내용들 입니다. 모든 시민들이 이 기본을 충실히 지킨다면 시민가족 모두가 행복해지고, 우리시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보여 줄 것입니다. 또한 김천의 도시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키우고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7개의 덕목, 하나하나를 실천해 나가면서 시민 누구나 김천사람 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시민행복이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김천시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행복한 도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Q10. 이번 7월에 김천에서 3개의 축제가 동시에 열린다면서요. 어떤 축제들입니까? 이번 7월에 김천국제 가족연극제와 김천자두 포도축제,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같은 시기에 3개의 축제를 동시에 개최함으로 해서 참가자와 관람객도 늘리고, 축제의 분위기도 복 돋우기 위해 같은 시기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시의 특산품이자 자랑인 포도, 자두가 수확되는 철이기도 하고, 직장인들의 휴가와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야 말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유치하기에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김천 축제의 장에 오시면 보고, 느끼고, 즐기는 다양한 체험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김천축제 오시기 바랍니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거리가 많이 있으니 꼭 놀러 오십시오. Q11. 함께 달려온 시청 공무원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시승격 70년, 오늘의 김천이 있기까지 공직자 여러분의 많은 노력과 희생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김천 발전의 주체이자 주역입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은 저 혼자의 힘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동료 공직자 여러분이 저와 뜻을 함께하면서 지혜와 힘을 모아 주셔야 합니다. 공직자의 존재이유는 지역과 시민을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쳐 시민들이 공직사회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공직사회가 먼저 변해야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Q12.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시가 올해로 시승격 7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제 지난 70년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민선7기 시정목표인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김천”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겠습니다.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상에서 가장 빠른 동물인 치타는 시속 100km이상으로 달릴 수 있지만, 10분이상은 달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직한 황소는 비록 걸음걸이는 느리지만, 뚜벅뚜벅 천리를 간다고 합니다. 김천의 먼 미래를 바라보며 한 길만을 뚜벅뚜벅 우직하게 가겠습니다.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함께 하면 못 해낼 일이 없습니다. 새로운 김천, 미래 100년을 열어가는 희망의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김천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살기좋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