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대학생, 고등학생 41명 파견
새마을재단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스리랑카와 라오스에서 '2024 새마을해외봉사단'을 파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단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총 41명이 두 나라에 파견되어 교육 봉사, 노력 봉사, 문화 교류를 진행했다.
교육 봉사에서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미술 교육, 한국 문화 체험,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과 정서 발달에 기여했다. 봉사단은 학생들에게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위생 습관을 교육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력 봉사로는 학교 시설 개선과 마을 환경 개선 작업이 포함되었다. 스리랑카와 라오스의 봉사단원들은 낙후된 학교 건물의 벽을 새로 칠하고, 낡은 책걸상을 교체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학습 환경을 개선했다.
문화 교류 측면에서도 현지 주민들과 소통으로 현지 대학생, 주민, 공무원들과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재단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단 파견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