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는 지난 19일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헌혈자가 줄어드는 겨울철, 설 연휴까지 겹치면서 혈액수급이 어려운 '헌혈 보릿고개' 시점을 맞아 이루어진 행사로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헌혈 버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건협 대구지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단체 헌혈이 진행되었다.
건협 대구 김태욱 본부장은 "겨울철 혈액원을 찾는 빈도가 줄고, 명절 기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의 경우 한 달간 헌혈이 불가하기에 현시점에 헌혈 동참이 중요한 때다"라며 "혈액수급 안정을 위해 직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