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현관 앞에는 주차를 막기 위해 화분을 설치하고 올바른 주차문화를 계도하고 있지만, 14일 오전 이중으로 주차하는 얌체 차량이 포착됐다.
아무리 주차공간이 부족해도 이러한 모습은 시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차장에서 꼴불견이라는 지적에 누구 차량인지 확인해보니 기자의 차량이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기자는 대충 주차를 해도 된다는 특권의식을 내려놓았으면 한다. 구미시청을 이용하는 모 시민은 "이렇게 보기 흉한 장면을 모범을 보여야 하는 기자의 망동이라니 우스울 지경이다"라고 비아냥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