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읍사무소는 구내식당에서 남은 반찬을 잔반 처리하는 대신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에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옥포읍사무소에서는 6월부터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남은 반찬을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거나 지역 복지기관으로부터 식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 주 1회 반찬을 지원하는 『여유 음식 행복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내식당에서는 월~금요일 5일간 하루 평균 40인분의 음식을 준비해 직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미리 준비한 음식이 남으면 잔반과 함께 전량 음식물 쓰레기로 폐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관내 취약계층 중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에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