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 7월 1일 정상운영

2021-06-25 13:55 입력

[전희정 기자 daegun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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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 진정한 멋을 지닌 김지선 씨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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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 특유의 의지와 책임감으로 삶·사업·인생에서 우승을 이뤄내는 62세 김지선. 그녀의 열정과 의지는 세상의 아름다운 꽃이 된다. "여자는 강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더욱 강하다." 41년째 헬스로 자신의 마음과 건강을 관리하면서 인생을 활기로 유지하고 있는 김지선(여 62세) 씨가 글로벌 내추럴 피트니스 보디빌딩 대회 'ICN Natural Championship World Cup에서 피규어 1등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선 씨는 "운동은 어렵고 힘든 자신과 싸움이다. 그만두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땀 흘려 운동한 만큼 변화되는 나의 모습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이러한 성취감은 운동을 이어준 원동력이고 삶의 활력이 되었다."라고 한다. 그녀는 "주위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상실감을 호소하는 경우에 운동을 권해 행복 두 배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전했고 이후 자신의 문제를 극복해 가는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한다. 김지선 씨는 두 아들을 장성하게 키운 것을 비롯해 KBS 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예술학부 교수, 식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주)밤부바이오 대표이사, 그리고 보디빌딩 선수활동 등 1인 4역을 제대로 해내는 이 시대 한국여성 표상으로 통한다.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은 파워우먼으로서 면모를 갖추었기에 우리 사회는 그녀를 향해 "한국여성의 참 멋을 지니고 있다."라며 칭송을 한다. 지난 5월 26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ICN WORLD CUP NATURAL CHAMPIONSHIP은 세계 각국 700여 명이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그녀가 6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 젊은 보디빌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보디빌딩 피규어 1위를 했다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어렵고 불확실한 시대에서 노력하며 지혜롭게 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특히 인생에서 절정기를 지나는 중년은 사람과 세상에 각양각색의 묘미를 던져주고 있다. 김지선 씨의 소신과 매력은 그래서 더 의미 있고 가치가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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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2024 지구런 마라톤…5월 2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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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행복한동행이 오는 6월 1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24 지구런 : 피스레이서(이하 지구런)' 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2024 지구런은 '평화의 바람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Peace Racer'라는 부제로 현재 평화의 유산을 기념하는 마라톤 행사다. 이번 지구런 행사는 과거부터 평화를 실천해 온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에게 참가금을 후원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5월 20일까지 마라톤 참가자 5천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지구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구런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디다스 티셔츠와 양말을 제공하며, 완주한 자에겐 완주 기념 메달을 수여한다. 이번 마라톤은 △10km △5km 총 2개 코스로 운영된다. 10km 코스는 성산대교 남단 부근을 반환점으로 돌며, 5km 코스는 여의하류IC 교차로 부근을 경유 해서 물빛 무대를 지나 출발 지점으로 돌아온다. 2024 지구런에는 마라톤 선수 출신의 이홍열 원장,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축전 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 세레모니, 평화 모금액 기부, 팝업 부스, 타투 스티커와 평화 메시지 카드 작성 등 피스레이서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