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형 엘리트 야구로 대구 경북지역 야구 활성화 기대
군위베이스볼클럽이 창단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선수단 모집에 들어갔다.
전국 6학년부터 중2까지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창단을 앞두고 있으며, 군위삼국유사 야구장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군위BC는 지역 야구 인프라 확대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국형 스포츠 시스템에 부합한 스포츠클럽팀으로 군위군과 군위 야구소프트볼협회 후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위 삼국유사 야구장 2면과 실내 훈련장, 기숙사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야간에도 야구를 할 수 있는 조명시설까지 갖춰 최신식 야구장으로 대구·경북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다.
이우선 단장은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군위군과 군위BC와 저를 믿고 창단선수가 되어준 선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라며 "팀이 활성화되어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즐기는 야구를 할 수 있게끔 변화가 기대된다"라고 했다.
군위BC는 추후 선수단 구성이 완료되면 삼성라이온즈 출신 오정복 감독과 정인욱 코치의 지도로 2025시즌을 목표로 2024년 2월 1일부터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