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소년 축구클럽 112개 팀 참가한 열띤 경쟁
제5회 김천포도배 전국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의 짧은 기간에도 전국에서 총 112개 팀,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국유소년축구협회와 김천시축구협회, 김천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역 축구 유망주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예선 리그를 거쳐 마지막 날 본선에서는 백호리그(상위리그)와 맹호리그(하위리그)로 나누어 학년별 우승을 가렸다.
백호리그에서는 진천FC(6학년부), 진해드림FC(5학년부), 아이파크(4학년부), 구미LM(3학년부), 양산PSG(2학년부)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맹호리그에서는 공주FC(6학년부), 포항J&J(5학년부), 샬롬코리아(4학년부), 세천하이두(3학년부), 이형상축구교실(2학년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천시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제6회 김천포도배 전국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연이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