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 파크골프협회에서는 17일 오후 4시 벽진면 봉계리 벽진 생활체육공원에서 뜻깊은 준공식 행사가 열렸다.
벽진면 봉계리 1442-78번지 벽진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은 2013년부터 벽진 파크골프협회 강기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 45명이 이용하다가, 공원 중앙 풋살장을 중심으로 주위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풋살장 이용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 사이에 갈등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그래서 2018년 풋살장을 최첨단시설로 신축해 별고을 운동장으로 이전하고 잔여부지에 9홀 규모의 정규 규격을 갖춘 친환경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부대시설로 잔디관리를 위한 시설과 냉난방시설을 갖춘 화장실 설치와 함께 올해 54㎡ 규모의 휴게시설까지 설치해 운동과 휴식공간을 갖춘 파크골프장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새롭게 조성된 체육공원에서 파크골프 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윤택하고 건강한 노후 삶의 영위 하시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