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평중학교는 21일 교장실에서 구미강동로타리클럽으로부터 코로나로 힘든 가정에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으로 만든「사랑 꾸러미」를 지원받아 20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사랑 꾸러미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긴급한 복지지원이 필요하고, 온라인 학습으로 지쳐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 삶의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가정에 한 꾸러미씩 전달되었다.

강동로타리클럽 편호권 회장은 "힘든 시기에 명절을 맞아야 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유인하 교장은 "사랑 꾸러미를 지원해 준 구미 강동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이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