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2일 추석을 맞아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가 기증한 돼지고기 4천5백만원 상당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에 전달하는 '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
기증한 돼지고기는 도내 562개소 사회복지시설(노인시설, 일반시설 등)의 1만 7천여 명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돈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한돈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한돈협회의 분뇨․악취 등 양돈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매년 경북도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돼지고기를 기부하는 한돈 나눔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