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에서는 지난 24일 청년회 주관으로 제44차 찾아가는 경로당 '할매·할배의 날' 을 위해구성면 용호리 와룡마을을 찾았다.
찾아가는 경로당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각 마을을 찾아 위문공연과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는 행사인데, 그간 코로나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을 연기하다가 야외에서 2020년 첫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야외에서 진행되었으며, 생활체조, 우리민요, 부채춤, 아랑고고장구, 하모니카 등 다양한 공연으로 동네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미용봉사까지 이루어졌다.
나영민 청년회장은 큰절로 인사를 올리며 "오늘 저희들의 위문공연으로 코로나로 침체된 어르신들의 기분을 한껏 풀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 시간 반가량 흥겹게 보내신 마을 어른께 바르게 청년회에서 준비한 기념품과 떡, 음료수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