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가산면 가산2리에서 자원봉사자 110명과 함께 '찾아라! 칠곡 행복 마을 만들기 사업' 13번째 행복 마을이 탄생했다.
찾아라! 칠곡 행복 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4년 기산면 죽전2리를 시작으로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해 봉사단체가 직접 찾아가 재능을 나누는 마을 잔치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 상황에 맞춰 마을 담장 벽화 그리기, 도배, 전기안전 점검, 방충망 수리 등 마을 주거환경개선과 미용 서비스, 장수 사진 촬영, 보장구 수리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칠곡군청 직원들도 마음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원봉사 나눔의 물결 확산을 위한 '릴레이 바톤 터치 운동'에도 동참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백선기 칠곡군수는 "행복 마을 만들기 활동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에 노력해 달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