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피씨케이주식회사 이동원 대표이사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고무로 발바닥 마사지대를 제작한 500개를 개진면에 기탁 했다.
피씨케이주식회사는 2000년 설립해 현재 대구 성서공단에서 자동차, 산업용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이동원 대표는 학창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하여 졸업한 고등학교, 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고령군에 희망의 성금과 물품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살려 발바닥 마사지대 제품을 생산해 고령군 거주 독거노인 800여 명(1천6백만 원)에게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외출이 제약되면서 운동량이 떨어져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 속에서 집에서 손쉽게 발바닥 마사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씨케이주식회사 이동원 대표이사는 "우리가 만든 발바닥 마사지대를 관내 어르신들에게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곳에 꾸준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